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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동광초등학교, '우리 학교만의 노래가 생겼어요'

동광초 학생·학부모·교사 참여
학교노래 '동광으로 Go Go' 제작

  • 웹출고시간2021.10.14 13:55:18
  • 최종수정2021.10.14 13:55:18

보은 동광초 학교노래 '동광으로 GoGo' 동영상 연결 QR코드.

[충북일보] 보은 동광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학교노래 '동광으로 Go Go'를 만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노래는 보은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에서 지원하는 작은 어울림 사업의 하나로 제작됐다.

동광초 교사 15명은 이 노래를 만들기 위해 동아리 'B.T.S.(Boeun Teacher's Sounds)'를 결성했다.

B.T.S. 동아리 구성원들은 1년에 걸쳐 노랫말 한 소절 짓기 공모를 통해 모은 노랫말을 다듬었다. 곡은 윤학준 작곡가가 맡았다.

동광초 관계자는 "학교 교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2020년대의 문화감성을 살려 아이들이 즐겁게 부를 수 있는 학교 노래를 새로 만들었다"며 "특히 학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랩 부분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이 노래를 처음 들은 5학년 학생은 "우리학교만의 노래가 생겼다는 것이 엄청 뿌듯하고 기쁘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광초는 학교노래 '동광으로 Go Go' 동영상 연결 QR코드도 공개했다. 이 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다음달 5일 MBC 사제동행 콘서트에 출연해 이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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