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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 온라인축제' 15일 본격 개막

'랜선콘서트 대추나무 랜선걸렸네' 주목
정동원·마리아·박군·나태주 출연 홍보 나서
군 공식홈페이지 통해 매일 선물제공

  • 웹출고시간2021.10.14 11:23:33
  • 최종수정2021.10.14 11:23:33

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15일 본격 개막한다. 사진은 가수 정동원과 마리아, 나태주, 박군의 출연을 알리는 ‘랜선콘서트 대추나무 랜선걸렸네’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 보은군
[충북일보] '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15일부터 본격 개막한다.

보은군에 따르면 해마다 보청천 둔치에서 열리던 보은대추 축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17일간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온라인 대추축제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보은대추 e리오너라'로 시작된다.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보은대추 e리오너라' 프로그램에서는 대추를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없는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대추 수확에서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매일 오전 실시간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축제기간 매일 오후 4시부터 1시간씩 진행되는 유튜브 생방송 '랜선콘서트 대추나무 랜선걸렸네'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과 미스트롯 출연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정동원·마리아·나태주와 특전사 출신 가수 박군 등이 출연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보은대추축제 공식홈페이지(www.boeunjujube.com)에 마련된 특별 이벤트를 통해 17일 간 매일 선물도 제공한다.

특별 행사로는 게임을 통해 선물 당첨을 노려볼 수 있는 행운의 룰렛, 순발력과 스피드를 겨뤄 순위를 가리는 퍼즐 맞추기 등 미니게임과 보은대추 등 주어진 제시어로 톡톡 튀는 사행시를 짓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생대추 유튜브 홈쇼핑', '대추송챌린지', '대추왕선발대회' 등 각종 참여 프로그램과 연계 프로그램,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가 온라인을 가득 채우게 된다.

군관계자는 "축제기간 홈페이지를 매일 방문해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다"며 "다양한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과 공격적인 홍보로 지난해 대추 완판 기록을 올해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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