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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14 11:24:37
  • 최종수정2021.10.14 11:24:37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적기 수확과 추수 후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벼의 적기 수확기는 중생종은 출수 후 50~55일, 중만생종은 55~60일로 추청, 황금노들 등 중만생종을 주로 재배하는 진천군의 경우 10월 15~25일 사이가 수확 적기에 해당한다.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할 경우 청미, 미숙립이 증가하고 늦게 수확하면 동할미, 기형립 등이 증가해 완전미 비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재배품종마다 수확 적기를 준수해야 한다.

수확시 콤바인의 탈곡통 회전수가 너무 빠를 경우 벼 알이 깨져 미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밥쌀용의 경우 회전수는 500rpm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수확 후에는 고온 건조에 따른 단백질 응고를 막기 위해 45~50℃의 온도로 서서히 말려 수분함량을 15% 이하로 해야한다.

서 소장은 "쌀의 품질은 품종과 재배방법뿐만 아니라 수확시기와 관리 방법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며 "적기 수확과 올바른 관리법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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