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25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 '공경과 감사의 마음 담아'

  • 웹출고시간2021.10.14 14:11:04
  • 최종수정2021.10.14 14:11:04
[충북일보] 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주관 하에 14일 영동군노인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로효친 사상 확산과 솔선수범하는 모범노인상을 확립한 유공자 등 25명에 대한 표창 등이 진행됐다.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예방 차원에서 표창 행사 위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군수 등 표창, 영동병원의 후원금 전달, 기념사,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참석하는 유공자 및 관계자 대부분이 노인층인 만큼 주관기관인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사전 철저한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했다.

행사 규모는 줄어들었지만, 군과 노인회는 지역 노인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행사를 했다.

박세복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과 함께 할 수 없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의 의미와 우리의 역할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발전은 많은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헌신과 노력이 있어 가능했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노인 복지증진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