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T&G, 청년창업가 발굴·육성 '상상스타트업캠프' 모집

오는 11월 10일까지… 사회혁신 스타트업 창업 실전 교육 프로그램

  • 웹출고시간2021.10.13 16:51:01
  • 최종수정2021.10.13 16:51:01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는 13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사회혁신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혁신 창업 노하우가 담긴 총 14주간의 실전 교육을 통해 사회혁신 창업가로서 데뷔를 위한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다.

전·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전담 교육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으로 각 팀의 상황에 맞는 코칭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상상스타트업캠프' 홈페이지(https://sangsangstartupcamp.com/apply/)에서 진행된다.

KT&G는 프로그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6일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11월 23일부터 3일간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12월 6일 입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년 3월 8일까지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사전설명회와 모집 일정 등 프로그램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참가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G는 프로그램 운영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우수팀에게는 KT&G가 서울 성수동에 설립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KT&G 상상플래닛' 입주 지원과 투자 유치 연계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상상스타트업캠프' 운영과 지난해 '상상플래닛' 설립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으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T&G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 '상상스타트업캠프'를 런칭했다. 올해까지 5개 기수를 운영해 창출한 고용효과는 총 745명에 달한다. 창업가들의 누적 매출액은 200억 원에 육박한다.

정부의 '사회적기업육성사업'에 37개 팀이 진입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에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1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