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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4일차, 충북 은 5개·동 4개 추가

누적 메달 40개…충주예성여고 축구부 5년 만에 결승 진출

  • 웹출고시간2021.10.11 19:29:41
  • 최종수정2021.10.11 19:29:41

'102회 전국체육대회' 4일차인 11일 대구가톨릭대학교체육관에서 펜싱 남고부 에뻬 단체전이 열리고 있다. 이날 충북선수단은 에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충북일보] '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열전을 벌이고 있는 충북선수단이 메달 소식을 속속 전해오고 있다.

대회 4일차인 11일 충북선수단은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등 메달 9개를 추가로 따냈다.

먼저 우슈 종목에 출전한 충북체고 김정우와 청주공고 강희찬은 각각 장권전능과 산타 56㎏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천으로 결승 경기가 취소된 조정경기는 경기규칙에 따라 예선경기 결과로 최종 성적을 냈다.

그 결과 충주여고 조정팀은 쿼드러플스컬에서, 국원고 전성배·정승구(국원고)는 더블스컬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역도 인상 109㎏ 충북체고 박민규도 준우승해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동메달 획득 소식도 들려왔다.

충북펜싱선수단은 남고부 에뻬와 사브르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펜싱 에뻬 단체전에서 충북체고 정영진·김정범·김승민·노의진은 울산고에, 사브르 단체전에서 충북체고 이재모·황제웅·김지훈·정민찬은 경기 발안고에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따냈다.

유도 무제한급에서 청석고 장민석과 조정 싱글스컬에서 국원고 정승구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충북선수단은 현재까지 금메달 9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5개 등 메달 40개를 차지했다.

같은 날 충주예성여고 축구부는 양덕축구장에서 열린 축구 준결승전에서 포항여전고를 3대 2로 이겨 5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충주예성여고는 13일 오전 11시 울산현대고와 전국체전 우승을 두고 승부를 가린다.

충주예성여고는 지난 2017년 98회 전국체전에서 우승했다.

지난 8일부터 경북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전국체전은 14일 오후 6시 폐막식을 끝으로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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