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교육청 2학기 방과후학교 수강료 지원

겨울방학 포함 교육회복종합방안 실천

  • 웹출고시간2021.10.11 15:10:23
  • 최종수정2021.10.11 15:10:23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회복종합방안'의 하나로 겨울방학을 포함한 2학기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보충하면서 사회성 회복을 돕기 위해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방과후학교 수강료 총 107억8천166만3천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기존 농산촌방과후학교 지원금, 도시지역 방과후학교 활성화 지원금, 지자체 보조경비 지원금이 합치면 도내 모든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2학기 수강료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한시적 지원을 통해 가급적 방과후학교 2학기 수강료에 대해 수익자부담 운영을 지양하고 지원예산 범위 내에서 강좌 운영을 권장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과후학교 교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코로나19로 인한 충북지역 모든 학생의 교육결손회복과 교육여건개선에 중점을 둔 '충북교육회복종합방안'을 발표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