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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발전 아이디어 제안하세요"

충북도, 오는 22일까지 공모 접수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활성화 방안' 등 주제

  • 웹출고시간2021.10.10 14:15:36
  • 최종수정2021.10.10 14:15:36
[충북일보] 충북도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과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충청북도 제안 공모전'을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활성화 방안(국민 제안) △업무 간소화·성과지향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개선안(공무원 제안) △도정 현안 및 행정개선을 위한 모든 내용(일반 아이디어 제안) 등 3가지다.

응모 자격은 국민 제안의 경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무원 제안은 도 소속 공무원, 도내 시·군 소속 공무원이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3차에 걸쳐 엄격히 진행되며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실시 가능성, 적용 범위, 노력도 등이 기준이다. 수상작은 충북지사 표창과 등급별로 30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공모전은 도 누리집, 국민신문고에 접속해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응모 시 게시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일반 도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종 심사 전 '국민생각함'을 통한 투표 절차를 신설했다"며 "국민투표 점수를 반영한 최종 심사 결과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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