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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신협, 화재피해 조합원에 성금 500만 원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 300만원
임직원 모금 200만원 성금 마련
이성희 이사장 "소외계층 지원 지속"

  • 웹출고시간2021.10.05 16:46:54
  • 최종수정2021.10.05 16:46:54

이성희(오른쪽 두번째) 청주상당신협 이사장과 김선주(왼쪽) 전무, 김숙희(오른쪽) 부장이 화재피해 조합원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청주상당신협
[충북일보] 청주상당신협이 화재피해 조합원의 생계 안정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성희 청주상당신협 이사장과 김선주 전무 등은 5일 청주 상당구 소재 본점에서 지난 8월 아파트 화재로 집이 전소돼 어려움에 처한 조합원에게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300만 원과, 청주상당신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화재피해 조합원을 돕기 위해 모금한 2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조합원의 집수리 비용과 가재도구 구입 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 임직원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지원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청주상당신협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제도 밖에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상당신협은 매년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세탁 봉사, 김장김치·온세상 연탄나눔, 어부바박스(생필품) 전달, 행복한집 프로젝트, 어부바 멘토링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적극 실천하며 지역 대표 서민금융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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