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유광 예술감독 취임음악회

오는 2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167회 정기연주회

  • 웹출고시간2021.10.04 14:47:31
  • 최종수정2021.10.04 14:47:31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167회 정기연주회로 지난달 10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유광 지휘자의 정확한 해석과 엄격한 지휘를 만나볼 수 있다.

로시니의 오페라 중 유명한 도둑까치 Overture로 시작을 알릴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임효선과 서형민의 협연으로 쁠랑의 작품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Concerto for 2 Pianos & Orchestra in d minor, Fp. 61)을 선보인다.

공연의 대미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4번(Symphony No.4 in d minor, Op.13) 연주로 장식된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문화도시 청주시를 대표하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오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악단의 지휘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청주시민에게 다양한 레퍼토리와 더욱 견고해진 음악을 선보이고, 관객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전할 수 있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입장권은 R석 1만 원, S석 5천 원, A석 3천 원이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사전예매로만 구입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