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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추계 전국 남·여대학유도 우승

신은규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최우수 선수상도 수상

  • 웹출고시간2021.09.30 17:24:56
  • 최종수정2021.09.30 17:24:56

청주대 유도부 선수들이 28~30일 강원도 태백시 장성체육관에서 열린 2021 추계 전국남·여 대학유도연맹전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성하 코치, 정해민·신은규·김영훈·윤석수·박도훈·김민규·이승수 선수.

[충북일보] 청주대 유도부가 2021 추계 전국남·여대학유도연맹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무더기 메달을 획득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신은규(-73㎏·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1) 선수는 8강전에서 선문대 김수근 선수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서 한국체대 장유빈 선수를 안뒤축 한판승으로, 결승에서 한국체대 조영욱 선수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무제한급과 +100㎏급에 출전한 이승수(스포츠건강재활과3) 선수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으며, -66㎏급 이지형(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1)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청주대는 단체전(무차별 7인조) 8강전에서 원광대를 만나 업어치기, 허벅다리걸기, 허리후리기 등으로 4대 0 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 세한대를 4대 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경기대를 상대로 3대 3 접전을 펼친 끝에 마지막에 출전한 신은규 선수가 경기대 조환규 선수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물리치며 4대 3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신은규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우승에 이어 최우수 선수상도 거머쥐었다.

박종학 청주대 유도부 교수는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청주대가 대학유도 최강의 실력을 입증하기 위해 더욱 훈련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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