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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가상현실 면접교육 서비스

학생 두려움 극복·면접역량 향상 도움

  • 웹출고시간2021.09.30 11:38:29
  • 최종수정2021.09.30 11:38:29

청주대 학생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학생들의 면접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한 가상현실(VR) 면접체험 기기를 통해 면접교육을 받고 있다.

ⓒ 청주대
[충북일보]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들의 면접역량 강화를 위해 가상현실(VR) 면접체험 기기를 도입해 서비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학생과 졸업생들은 VR 면접체험을 통해 면접상황을 경험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직군을 선택해 실제 면접에 대비할 수 있다.

가상현실(VR) 면접체험 기기는 시선처리와 목소리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면접결과를 통해 자인의 답변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직무 이해도와 면접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R 면접체험에 참여한 졸업생 이혜인(2021년 졸업·환경공학과)씨는 "실제 면접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면접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성훈 취창업지원단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채용면접 단계에서 비대면 방식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VR 면접 체험은 대면뿐만 아니라 비대면 면접에도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VR 면접교육 서비스는 내년 2월까지 제공되며, 체험을 희망하는 청주대 재학생과 졸업생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사전 신청 후 입학취업지원관 2층 잡카페로 방문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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