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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 '마음톡톡(talk talk) 두뇌똑똑 도시락'

치매 서포터즈와 약채락 도시락으로 독거노인 돌보기 호응

  • 웹출고시간2021.09.29 10:48:42
  • 최종수정2021.09.29 10:48:42

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가 위험 저소득 독거노인을 찾아 균형적인 영양관리와 치매예방교육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치매 고위험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균형적인 영양관리와 치매예방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관은 치매 고위험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마음톡톡(talk talk) 두뇌똑똑 도시락' 지원 사업을 지난 5월부터 이어오며 호응을 얻고 있다.

결식률이 높고 정서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전문적인 치매예방 양성교육을 받은 치매서포터즈(생활지원사)와 제천의 대표 브랜드인 한방 약채락 음식 업체를 선정해 균형 잡힌 식단의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는 것.

치매서포터즈는 주 1회 방문을 통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두뇌자극 체조는 물론 교재와 교구를 활용해 치매예방 활동을 갖고 있다.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천 명의 어르신들에 대해 안전안부 확인과 일상생활지원,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생활교육 등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기환 관장은 "제천시 치매 고위험 저소득 독거노인이 경험하는 영양 불균형의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영양 도시락 전달과 치매예방교육을 활성화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있다"며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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