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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28 18:07:26
  • 최종수정2021.09.28 18:07:26

한범덕 청주시장이 28일 청년 소상공인들과 온라인 '2회 청년을 만나다'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 2회 '청년을 만나다'의 두 번째 소통 대상은 식당, 카페, 공연기획, 의류매장, 공방(소품샵)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들의 애환과 시의 지원 분야, 재난지원금의 매출 상승 효과 여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젊은 사장님들을 위해 청주시가 더욱 분발해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돼 온라인이 아닌 좀 더 자유로운 일상으로 돌아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을 만나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체적인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매월 1회 소통 대상 분야·주제를 선정해 열린다.

시는 앞으로 대학생, 청년창업인, 청년농업인, 젊은 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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