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범덕 청주시장 "외국인 확진 심각… PCR검사·백신접종 늘려야"

  • 웹출고시간2021.09.27 17:18:27
  • 최종수정2021.09.27 17:18:27

한범덕 청주시장이 27일 온라인 월간 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27일 내국인 대비 외국인의 확진률이 16.4배 급증한 것과 관련 PCR검사와 백신접종을 늘릴 것을 강조했다.

이날 한 시장은 온라인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외국인의 인구 대비 확진률이 8월 내국인의 6배였으나 9월은 16.4배로 급증했다"며 "외국인의 PCR검사와 예방접종률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9월 3주 대비 4주 연령별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율을 보면 20대가 60%, 10대가 19% 각각 늘어나 백신을 맞지 않은 활동적인 연령층이 많다"며 "행정력을 동원해 활동력이 왕성하면서 접종을 하지 않은 젊은층의 접종률을 늘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시장은 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청주읍성큰잔치,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독서대전 등이 온라인 개최로 새로운 지평을 열면서 전문가들도 호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0회 한국정책학회 정책상 수상 등 잇단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과 수상을 언급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