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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27 16:58:16
  • 최종수정2021.09.27 16:58:16

청주시문화재산업진흥재단과 15개 동네기록관 관계자들이 27일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상생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문화도시 청주의 동네기록관들이 27일 상생협약을 맺었다.

이날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룸에서 진행된 협약은 문화도시 청주의 비전인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재단과 동네기록관들은 서로 협력해 마을 기록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문화도시 청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동네기록관을 성장시켜 나가기로 했다.

동네기록관은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기록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마을의 모습과 주민들의 기록을 모으는 일종의 마을기억 저장소다.

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첫해인 지난해 10곳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 신규 5곳이 추가돼 현재 15개의 동네기록관이 활동 중이다.

각 마을별 특색을 반영한 아카이브 전시와 기록문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면서 전국 문화도시와 예비 문화도시들의 벤치마킹 대상지가 되고 있다.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동네기록관은 문화도시 청주가 지향하는 '기록문화 창의도시'의 본 모습"이라며 "기록문화가 청주의 일상이 되고, 시민 모두가 365일 문화로 행복한 청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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