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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27 11:23:11
  • 최종수정2021.09.27 11:23:11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1~2022년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13세,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 등으로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독감 백신도 동시 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 진행 중임을 감안해 대상자와 연령별 기한을 달리해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내달 12일부터, 9~13세는 10월14일부터, 70~74세는 10월18일부터, 65~69세는 10월21일부터 차례로 진행되며 임신부와 생후 6개월~8세는 현재 접종을 진행 중이다.

생후 6개월~8세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자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며 임신부의 경우 주수와 관계없이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만14세~64세 군민 가운데 △만성질환자 △심한장애인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본인) △AI관련업계종사자 등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간 집중 접종을 진행하고 매주 금요일마다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되고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무료접종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가까운 병의원은 진천군청 홈페이지(http://www.jincheon.go.kr)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 접종이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의료기관별 접종가능 인원이 제한돼 있으니 병의원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독감 백신 접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센터(043-539-4242~4249)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독감 백신은 접종 2주 후 항체가 형성돼 6개월의 지속 효과가 있으니 무료 접종 대상자 분들은 접종 일정에 맞춰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겨울을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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