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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군민대상에 박충서 전 자원봉사센터장 선정

북부 권역 진로·진학 현장 밀착 지원 기대

  • 웹출고시간2021.09.27 11:25:15
  • 최종수정2021.09.27 11:25:15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27회 군민대상 수상자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을 지낸 박충서(66·진천읍)씨를 선정했다.

박씨는 지난 2014년부터 7년간 자원봉사센터장을 맡으면서 자원봉사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생산적 일손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눔·실천 봉사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2019년에는 덕산읍 승격 추진 공동위원장을 맡아 지역현안 해결과 성공적인 읍 승격 추진에도 헌신했다.

이외에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장, 진천군장학회 이사, 국가예산바로쓰기 위원, 충북도민감사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인재 양성, 통일문화 조성, 공정한 정의사회 구현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박씨는 2014년 진천군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39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시상은 내달 1일 42회 생거진천 온라인 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진천군민대상은 군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박씨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69명이 수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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