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9.27 11:10:43
  • 최종수정2021.09.27 11:10:43

충주시가 민관협력으로 희망e든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벌인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민관 협력으로 사회적 안전망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합해 '맞춤형 희망e든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e든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매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충주사랑·행복나눔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지원기준이 확대됐다.

시는 올해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총예산 1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취약가구 10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던 취약가구에 심야 보일러, 연탄보일러, 도배·장판, 청소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거환경의 불편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으로 취약계층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모든 주민이 더불어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