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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습 지원 '바로챙김 매뉴얼'개발

충북교육청 도내 초·중·일반고에 제공

  • 웹출고시간2021.09.26 15:46:13
  • 최종수정2021.09.26 15:46:13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전반적인 기초학습안전망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바로챙김 매뉴얼'을 개발, 도내 초·중·일반고 전체에 파일로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학교현장에서 서로 다른 사업내용과 추진절차, 필요한 서류 등을 찾아 적용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업무추진 과정에서 '바로(즉시)' 찾아서 오류 발생을 최소화하고, '바로(올바르게)' 업무를 챙기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중순부터 개발에 착수한 이번 매뉴얼에는 학교 현장에서 힘들어했던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강사(튜터) 선발을 위한 절차와 관련 서식 등이 수록돼 있다.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관련된 자료·서식도 실려 있어 학교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학력 향상 사업은 기초학력 전담교사, 수업협력강사제, 두드림학교 프로그램, 올(All)라인 튜터,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개발된 매뉴얼을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맞춤형 학력향상 지원사업' 게시판에 파일로 탑재해 학교에서 필요한 내용을 수정하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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