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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낭송회, 로뎀청소년학교 찾아 시낭송 봉사

제천조차장관리역과 함께 학생들 위해 다양한 지원

  • 웹출고시간2021.09.26 14:14:00
  • 최종수정2021.09.26 14:14:09

코레일 제천조차장역과 제천시낭송회가 로뎀청소년학교를 찾아 시낭송 봉사활동을 갖고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코레일 제천조차장역과 제천시낭송회가 햇살이 쏟아지는 황금들판에서의 추수 계절을 맞아 최근 로뎀청소년학교를 찾아 시낭송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설가인 우동구(제천시낭송회 회장)과 시인 김명자(제천문인협회 회장) 외, 박소을·이복동 시인이 함께 했다.

코레일 제천조차장관리역(역장 김정희)은 제천시낭송회와 MOU를 체결해 제천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상대로 정서함양과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자 의기투합해 매년 두세 차례에 걸쳐 관내 단체에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로뎀청소년학교 시 낭송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제천조차장관리역장은 8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로뎀청소년학교 김대복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지원도 많이 끊겼는데 힘든 시기에 도와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진심으로 공감하는 시를 낭송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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