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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고등학교 발전 방안 포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다음 달 1일 2차 포럼 개최

  • 웹출고시간2021.09.26 14:00:40
  • 최종수정2021.09.26 14:00:40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괴산고에서 괴산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1차 포럼을 열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괴산고등학교를 명문고로 육성하기 위해 나섰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괴산고에서 '괴산고 발전 방안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

괴산고의 교육과정과 교육계획 등을 분석해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군 단위 고교로 육성하기 위한 첫 번째 행사다.

이날 포럼은 괴산고 권담교사의 '괴산고 현황 및 발제'와 서전고 김석호 교사, 서울 미림여고 주석훈 교장의 괴산고 교육과정 분석 발표로 진행됐다.

다음 달 1일에는 도교육청, 괴산군,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와 교육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2차 포럼을 연다.

한상묵 교육장은 "전국적으로 군 단위에서 고등학교가 1곳뿐인 곳은 괴산고를 포함한 3곳밖에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괴산고를 지역의 모범학교로 육성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고는 불정면에 있는 목도고가 내년 3월 폐교되면 괴산군에서 유일한 고등학교로 남는다.

괴산읍에 위치한 괴산고는 1946년 개교했다.

현재 이 학교에는 342명이 재학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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