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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민·관 합동 점검단 구성, 충주시 82개소 시설점검 추진

  • 웹출고시간2021.09.26 13:54:10
  • 최종수정2021.09.26 13:54:10

박중근(왼쪽) 충주부시장이 충주호 유도선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국가안전대진단(9.1~9.30)을 맞아 충주호 유도선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재난위험시설과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박중근 부시장을 단장으로 충북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민간전문가 및 시설관리자, 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구성반을 구성해 전문적으로 점검에 나서고 있다.

현재 충주시에서는 충주호 관광선 유도선 업체에서 총 5척의 유도선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휴업 중인 선박을 제외한 선령이 20년 이상 된 선박 총 3척이(충주6호, 충주9호, 청풍1호)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이다.

박중근 부시장은 재난취약시설인 유도선(충주6호, 충주9호, 청풍1호)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위험요인 발굴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관련 부서와 건물 소유자의 협조를 요구해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박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관리에 힘써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충주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시설 점검을 위해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82개소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73개소를 완료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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