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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주택·상가·공장 등 용지 10만여㎡ 나온다

LH 세종본부, 10월 중 50필지 공급…올해 최대 규모
주택은 6-3생활권 239채, 4-2생활권에 302채 건립

  • 웹출고시간2021.09.24 13:16:18
  • 최종수정2021.09.24 14:21:52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10월 중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에서 공급할 토지 위치도.

ⓒ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일보 ]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본부가 오는 10월 중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에서 주택·상가·공장 등을 지을 수 있는 땅을 대규모로 공급한다.

이에 따라 아직 부족한 신도시의 자족 기능이 확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본부는 24일 "이번에 공급할 땅은 5개 생활권에서 총 50개 필지에 10만3천670㎡(3만1천415평)로, 올 들어 행복도시에서는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 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본부
생활권 별로 보면, 6-3생활권 B1~B7 블록에서는 다양한 집 239채를 지을 수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7만1천105㎡가 분양된다.

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가 있는 4-2생활권 H3블록에서는 아파트 302채와 상가를 함께 지을 수 있는 주상복합용지 1만2천106㎡가 공급된다.

행복도시의 중심상업지역인 2-4생활권 CW-1블록에서는 상업용지1천930㎡, 4-1생활권에서는 근린생활시설용지 7천617㎡가 각각 공급된다.

이 밖에 3-1생활권에서는 차량수리점·자동차정비공장,세차장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산업용지 5천405㎡가 분양된다.

전체 토지 가운데 산업용지는 추첨, 나머지 땅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각각 공급된다.

토지 공급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10월 중 LH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개별 토지의 지구단위계획에 관한 내용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디자인홈페이지(happycity2030.or.kr)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044-860-7994,7997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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