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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맞춤형 치료프로그램 운영

충북특수교육원, 작업치료·언어재활 지원

  • 웹출고시간2021.09.23 17:27:12
  • 최종수정2021.09.23 17:27:12
[충북일보] 충북특수교육원은 23일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해 물리·작업치료, 언어 재활 등 11개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특수교육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신체발달, 학교적응, 사회성발달 촉진을 위한 것으로 교육대상 학생이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치료사, 위탁치료사, 치료바우처(기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은 주 1회 이상, 월 12만 원(1년 144만 원) 범위에서 이뤄진다.

특수교육원은 2018년 특수교육 대상자 4천22명 중 2천661명(66.16%)의 치료를 지원했다. 2019년에는 대상 3천981명 중 2천977명(74.78%), 2020년은 대상 4천136명 중 2천943명(71.16%)이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4천111명 중 3천140명(76.4%)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수교육원은 자비로 통학하는 학생과 동행하는 보호자를 위해 버스 요금(교통카드 단가)도 지원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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