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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에도 고속도로 신설

충북 6개 시·군 통과 남북6축 2차 국가도로망 계획 반영

  • 웹출고시간2021.09.23 11:01:21
  • 최종수정2021.09.23 11:01:21
[충북일보] 증평에도 고속도로가 신설된다.

진천에서 증평, 청주를 거쳐 보은, 옥천, 영동 등 6개 시·군을 잇는 새로운 고속도로 신설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연천-서울(강일IC)-진천-증평-합천을 연결하는 남북6축 신규 도입을 골자로 한 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가 도로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 이번 계획에는 중부선과 중부내륙선 사이의 큰 이격거리(약 73km)를 보완하기 위해 신규로 남북6축을 반영했다.

이번에 반영된 남북6축 도로망 중 연천-진천 구간은 기존 도로망으로 활용하고, 진천-합천 구간은 도로를 신설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로써 충북은 11개 시·군 중 6개 시·군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새로운 고속도로가 신설돼 도내 시·군간 교류는 물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홍성열 군수는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통과하지 하지 않는 증평군은 신규로 반영된 연천-증평-합천 간 남북6축과 기존에 반영된 보령-증평-울진 간 동서5축 고속도로가 신설될 경우 향후 지역발전이 한층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제2차 도로망 종합계획을 이달 중 고시할 예정이며 종합계획의 정책방향에 맞춰 건설계획과 관리계획도 단계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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