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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23 10:43:31
  • 최종수정2021.09.23 10:43:31
[충북일보] 충주시는 23일 '2021년 제4단계 희망(공공)근로사업'에 참여자 235명을 선발하고 발표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이 고용 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긴급생계를 지원하기로 정하고, 공공근로 참여자 대상 인원을 당초 계획보다 늘려 추가 선발했다.

시에 따르면 8월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 결과 766명이 신청해 예정 인원의 3배를 넘어서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희망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한 공공일자리로서 생활 방역,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업무, 백신접종 지원 업무 등에 종사할 예정이다.

공공근로는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 사업, 사회복지 향상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 등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노무직의 경우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에서 종사하게 된다.

선발된 공공근로 참여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및 교육을 실시한 후 10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이번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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