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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 전국과학발명품경진대회 무더기 입상

특상 4명·우수상 3명·장려상 10명 수상

대회출전 학생 전원 상 받아

  • 웹출고시간2021.09.22 14:58:43
  • 최종수정2021.09.22 14:58:43
[충북일보] 올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한 충북도내 학생들의 작품 17점이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4만717명이 참가해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30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충북에서는 달천초 김소율(2) 학생이 실리콘의 끈끈함을 이용해 비닐장갑을 한 장씩 손쉽게 떼어낼 수 있는 '손 넣어 톡톡! 일회용 비닐장갑 보관함'을 만들어 특상을 수상했다.

의림초 이준우(5) 학생도 집게로 꽂아 활용하기 쉽고, 다양한 크기의 종이박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종이박스 재활용을 위한 탄탄밴드'를 발명해 특상을 받았다.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한 깔끔한 펌프 캡'을 만든 어진향기(옥동초 4) 학생과 엄마를 위해 씽크대 물이 역류하는 것을 소리로 미리 알 수 있도록 만든 이인호(동명초 6년) 학생도 '하수구 역류 알리미'로 각각 특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도내에서는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시상식은 오는 10월 6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수상작품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10월 3일까지 전시되고, 12월부터 시·도 교육과학연구원에서 순회 전시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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