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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유치원 돌봄교실 학급수 증가

올해 3년 전보다 학급 60곳 늘어
충북교육청 "꾸준히 확대할 계획"

  • 웹출고시간2021.09.22 14:42:02
  • 최종수정2021.09.22 14:42:02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치원 돌봄교실 학급수가 3년 전보다 60곳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유치원 돌봄교실은 2018년 122학급, 2019년 131학급, 2020년 158학급, 2021년 182학급으로 꾸준히 확대됐다.

올해는 온종일 돌봄 70곳 101학급, 아침·저녁 돌봄 81곳 81학급 등 유치원 총 151곳에서 182학급의 유치원 돌봄교실이 운영돼 워킹맘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줬을 것으로 추정된다.

돌봄교실은 △교육과정 이전 보통 아침 7시 30분부터 운영하는 아침돌봄 △교육과정·방과후 과정 이후인 오후 4시 30분~오후 7시 에 운영하는 저녁돌봄 △아침·저녁 돌봄을 모두 운영하는 온종일 돌봄교실이 있다.

맞벌이 가정과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 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돕고, 놀이와 쉼 중심의 돌봄 운영을 통해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온종일 돌봄교실에는 1실 당 1천500만 원, 아침·저녁 돌봄교실에는 1실 당 900만 원의 연간 운영비가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교실은 유아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돌봄교실 운영 유치원 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유아들이 가정과 같은 편안한 공간에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유치원 돌봄교실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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