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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농축산물 최저가격, 대부분 올라

쌀·고추·수박·복숭아·한우 등 5개 품목 올라
인삼 1개 품목 내려

  • 웹출고시간2021.09.22 13:28:47
  • 최종수정2021.09.22 13:28:47

음성군청 전경.

[충북일보] 음성군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이 지난해보다 대부분 올랐다.

군은 '음성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와 운용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른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저가격은 최근 3년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인삼농업협동조합, 농협경제지주, 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 등을 토대로 도매시장 평균가격을 참고해 음성군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로 결정한다.

군이 이번에 결정한 올해 품목별 평균 최저가격은 △쌀(20㎏) 3만7천649원(지난해 3만3천280원·이하 같음) △건고추(1㎏) 1만4천398원(1만2천980원), 붉은고추 5천606원(5천240원) △수박(1개) 1만2천386원(1만2천80원) △복숭아(4.5㎏) 1만6천833원(1만6천120원) △한우(1㎏) 1만3천152원(1만2천520원) 등 5개 품목 가격이 지난해보다 올랐다.

하지만 인삼(750g)은 2만2천422원으로 지난해(2만3천30원)보다 떨어졌다.

군은 쌀·고추·수박·복숭아·인삼(이식)·한우 등 6개 품목 농축산물 도매시장 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때 최저가격과의 차액을 지원해 농가경제의 안정을 도모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두고 농작물을 1개 품목당 1천㎡ 이상 재배하거나 한우를 1마리 이상 사육해 계통 출하하는 농가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운용 조례는 2010년 11월 음성군민이 전국 최초로 발의해 2012년 1월 관련 조례가 제정·공포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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