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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진천·음성서 코로나 방역상황 점검

"추석이 코로나 방역 성패 중대기로"

  • 웹출고시간2021.09.19 13:59:53
  • 최종수정2021.09.19 13:59:53

이시종(왼쪽) 충북지사가 18일 진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송기섭 진천군수로부터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이시종 충북지사가 19일 진천군보건소와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의료진과 공무원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고향에 가지 못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예상보다 빠른 지난 16일 도민 70%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그러나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가 예상되며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석이 방역의 성패가 달린 중대기로가 될 것"이라며 "연휴 기간 중 철저한 방역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도민들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가족, 친지 간 모임은 최대한 자제하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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