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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준공

충북경자청 "바이오산업 활성화 기폭제 기대"

  • 웹출고시간2021.09.19 10:52:17
  • 최종수정2021.09.19 10:52:17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제2생명과학단지)'가 17일 준공됐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지난 2013년 2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충북개발공사가 공동사업자로 시행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9천323억 원을 투입해 주거, 산업, 상업, 공공시설용지 등 328만4천만㎡(약 99만 평) 규모로 조성됐다.

KTX 오송역에 인접한 오송2단지는 전국 최고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BT(생명공학기술) 및 IT(정보기술) 특화지역으로 주변에 이미 조성된 오송제1생명과학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보건의료생명타운과 함께 R&D·인허가·생산·주거가 결합된 국내 최대의 바이오클러스터로 자리 잡게 됐다.

오송에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675만㎡)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전형식 충북경자청장은 "이번 오송2단지 준공이 국내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에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를 비롯해 오송바이오메디컬지구(113만㎡), 에어로폴리스1지구(13만4천㎡천)와 2지구(41만㎡)가 경자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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