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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대응능력 키운다

충북도-진천산림항공관리소 간담회

  • 웹출고시간2021.09.19 11:00:51
  • 최종수정2021.09.19 11:00:51
[충북일보] 충북도와 진천산림항공관리소가 17일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가을철 산불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간담회를 했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진화와 산림병해충 방재 등 지역재난 협업기관으로 초대형·대형헬기 4대를 보유하고 있다.

도는 올해 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민간 중형헬기 3대를 임차해 운영하고 있다.

도와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이날 간담회에서 산불 현장에 중형헬기를 1차 투입해 초동진화를 마무리하고 강풍을 비롯한 현장 상황에 따라 진천산림항공관리소의 대형·초대형 헬기를 2차 투입해 산불상황을 종료시키는 전략을 공유했다.

올해 도내 산불발생 건수는 지난 16일 기준 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건 대비 건수는 감소했으나, 피해면적이 3.91㏊에서 75.86㏊으로 큰 폭 증가했다.

오재진 충북도 산림보호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서 대형 산불발생 개연성이 더욱 높아지는 시점"이라며 "산불재난 대응력을 높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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