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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모리마을, 8회 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 농어촌공사장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1.09.19 10:59:58
  • 최종수정2021.09.19 10:59:58

영동군 학산면 모리마을 김종배(오른쪽) 사무장이 8회 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 농어촌공사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학산면 모리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마을만들기 소득·체험 분야에서 입선해 농어촌공사장 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2014년 처음으로 개최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콘테스트에 참여하여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개선을 위한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 농촌만들기 2개 분야(농촌지역개발우수,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우수)로 총5개 분야에 전국 107개 시·군 1994개 마을이 참여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리마을은 2004년 농촌테마마을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인 사업 연계를 통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면 모범적인 농촌체험마을로 자리잡았다.

블루베리따기, 올갱이잡기, 농사체험, 먹거리체험 등과 농산 가공품 판매를 운영하며 체험과 더불어 소득 창출 등 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냈다.

도시민들의 쉼터이자 학생들의 산 교육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평가시에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모리마을의 수상은 다양한 체험사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더불어 아낌없는 지원으로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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