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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주권지사, '청풍 아름그린 슬로우 워킹 챌린지' 실시

제천 다문화가족 대상, 메밀밭과 꽃길이 펼쳐진 경관단지 탐방

  • 웹출고시간2021.09.16 11:19:42
  • 최종수정2021.09.16 11:19:47

제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근로자 등이 청풍면 도곡리 '청풍 아름그린'에서 슬로우 워킹챌린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K-water 충주권지사가 지난 15일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에 조성한 친환경 경관단지인 '청풍 아름그린'에서 슬로우 워킹챌린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제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근로자 등을 초청, 친환경 경관단지인 '청풍 아름그린'에서 열렸다.

이날 이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메밀밭과 꽃길이 조성된 경관단지와 마을 주변을 천천히 걸으면서 힐링하고 스탬프투어와 포토존에서 즉석사진 남기기 등 소소한 미션을 통해 경관단지를 체험했다.

특히 경관단지와 주변마을 등에 대한 소개와 한국 관광 100선과 관광의 별에 선정된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 등 다채로운 부대활동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로 힐링 경관단지로 조성된 '청풍 아름그린'이 방문객이 찾는 신규 관광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였으며 코로나19와 경제적 취약문제와 문화적 소외문제를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일상을 환기할 수 있었다.

문경훈 지사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참여자가 높은 만족도를 표해 기쁘고 아름답게 조성한 힐링 경관단지에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셔서 인근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K-water 충주권지사는 주민 지원과 지역 가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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