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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보, 소상공인 스팸문자 주의 당부

특별·특례 긴급대출, 무이자, 접수마감 임박 등 단어 사용

  • 웹출고시간2021.09.14 16:41:17
  • 최종수정2021.09.14 16:41:17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상품 안내를 빙자해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휴대폰 스팸문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확산 중인 스팸문자의 특징은 △정부의 소상공인·서민금융 지원제도와 유사한 명칭의 대출상품 안내 △소비자를 현혹시키기 위해 '무이자·저금리 대출' 등의 용어 사용 △신분증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 요구 △접수 마감일이 임박했다고 하며 신용보증재단과 관계없는 전화번호로 즉시 신청토록 유도한다는 점 등이다.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포함된 대출 홍보문자를 수신한 소상공인은 해당 전화번호로 전화하지 말고 신용보증재단 본·지점에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팸문자를 받은 경우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118), 경찰서(112), 사이버경찰청(182)에 피해 내용을 신고하면 된다.

김교선 충북신보증재단 이사장은 "신용보증재단 사칭 스팸문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금융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두 번 울리는 일"이라며 "소상공인의 피해가 없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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