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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작

2회 접종 영유아부터 순차적 접종

  • 웹출고시간2021.09.14 10:58:44
  • 최종수정2021.09.14 10:58:44

괴산군보건소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14일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처음 예방접종을 받는 대상자(2회 접종자)와 임신부에 대한 무료 접종을 시작했다.

만 13세 이하 1회 접종 대상자인 어린이들은 10월14일부터 지역 위탁의료기관 2곳과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고령층인 만 75세 이상 노인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8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1일부터 지역 위탁의료기관 10곳에서 접종한다.

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는 10월 25일부터 접종을 진행한다.

건강취약계층(만 50~64세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전 연령층 만성질환자)은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10월 25일부터 무료 접종한다.

군 보건소는 올해 유료 독감 접종은 하지 않기로 했다.

독감 접종을 받을 때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임신부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를, 건강취약계층은 복지카드,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질병코드가 적힌 처방전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김영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독감은 감염 시 유사한 증상을 가지고 있어 초기 감별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겨울철 독감 에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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