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카드형 발행으로 18.7% 증가

월평균 지류형 1억9천800만 원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 850곳→1009곳 계속 확대

  • 웹출고시간2021.09.13 13:26:20
  • 최종수정2021.09.13 13:26:20
[충북일보] 증평군이 카드형 지역화폐를 발행하면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매출이 크게 올랐다.

13일 증평군에 따르면 기존 지류형 외에 카드형 상품권인 증평행복카드를 올해 4월 새로 출시했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 매출액은 증평행복카드 발행 전 월평균 1억9천800만 원에서 이후 2억3천500만 원으로 3천700만 원(18.7%) 늘었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10% 할인 판매와 함께 정책자금 지원, 카드형 상품권 출시 등 지역화폐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은 월 50만 원(지류·카드 포함) 내에서 상품권 판매 대행점과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맹점도 당초 850곳에서 1천9곳으로 이 역시 18.7%(159곳) 늘어나면서 상품권 사용 범위가 확대됐다.

코로나10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가 상품권 가맹점으로 확정돼 지원금 사용 불편을 줄이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가맹점을 계속 늘릴 계획이다.

가맹점 신청은 군청 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유흥업종·사행성업종 등 상품권 사용이 적합하지 않은 곳은 가맹점 등록이 제한된다.

변인순 군 경제과장은 "상품권가맹점으로 미가입된 업소는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해 지역 내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