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9회 수상

인구구조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1.09.12 12:52:31
  • 최종수정2021.09.12 12:52:31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대회에서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타 지자체로 사례확산을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주관하는 대회이다.

지난 8일 열린 이번 경진대회 본선에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로부터 접수된 376개의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9개 사례가 우수성을 겨뤘다.

군은 2011년부터 선거가 있는 해를 제외한 9년 동안 경진대회에 응모해 5회 최우수상, 4회 우수상 등 9회를 수상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군은 '동상이몽(童相里夢), 동상동몽(童相洞夢) 사칙연산 이야기'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해 발표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가 들어간 영상은 증평군이 유일해 눈길을 끌었다.

홍성열 군수는 민선 5기 공약으로 저출산 시대 대응한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조성과 이와 연계한 행복마을 만들기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군은 아동 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해 아이와 마을이 함께 꿈꾸는 '동상이몽(童相里夢), 아이와 동네가 함께 꿈꾸는 동상동몽(童相洞夢)'을 비전으로 아동 친화도시를 조성해 지난 7일 유니세프 인증까지 완료했다.

홍성열 군수는 "남은 기간 동안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3선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