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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소기업 생산 '사과즙' '청국장' 9일 홈앤쇼핑서 판매

중기중앙회 충북본부 '만남의 광장 라이브-충북의 맛' 방송 지원

  • 웹출고시간2021.09.08 16:17:31
  • 최종수정2021.09.08 16:17:31
[충북일보] 충북 중소기업 우수제품인 △넉넉한사람들㈜의 사과즙 △㈜항아골의 청국장이 오는 9일 홈앤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100분간 홈앤쇼핑 채널에서 충북 중소기업제품 특판전인 '만남의 광장 라이브-충북의 맛'이 방송된다고 밝혔다.

오후 4시부터는 농업회사법인 넉넉한사람들의 사과즙이, 4시50분부터는 농업회사법인 항아골의 청국장이 판매된다.

제천에 소재한 넉넉한사람들은 지역 고랭지 사관만을 정제수 첨가 없이 NFC(Not From Concentrate. 생과일 압착 방식)착즙한 사과즙을 파우치형태로 제작·판매한다.

충주에 소재한 항아골은 충주 대두콩과 국산 천일염, 고춧가루만을 사용한 청국장을 전통방식으로 자연 발효시켜 만들었다.

권영근 중기중앙회 충북본부장은 "지난해 첫 시도로 실시한 특판전에서 4개 기업 제품이 3억 넘게 판매되는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충북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중소기업도 살리고자 마련된 이번 특판전에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간 '충북 중소기업 TV홈쇼핑 지원사업'을 통해 46개사를 지원했다.

1개 업체당 방송당일 평균 판매액 6천100만 원으로 총 28억2천2백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기존 5개 기업에서 5개 증가한 10개 기업을 선정해 방송·판매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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