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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카누팀, 전국대회서 종합 준우승

39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서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 획득

  • 웹출고시간2021.09.07 17:08:28
  • 최종수정2021.09.07 17:08:28

충북도청 카누팀 (왼쪽부터) 서태원, 김대진, 김현우, 이주원, 안길남, 신성우, 박동민, 김용길이 지난 6일 '39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뒤 기쁨을 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청 카누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도청 카누팀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경남 고성군 대가저수지 일원에서 열린 '39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 등 6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도청 신성우는 C-1 △200m 40초496 △500m 1분50초6 △1천m 4분3초1을 기록, 출전한 3종목에서 모두 우승해 대회 3관왕이 됐다.

또한 서태원은 K-1 1천m에서 3분47초9를 기록해 울산카누연맹 권기홍을 2초차로 따돌리고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 1개를 추가로 따냈다.

동메달은 k-2 1천m 김현우·안길남과 K-4 1천m 김대진·박동민·서태원·안길남이 획득했다.

김성호 도청 카누팀 감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102회 전국체전에서 더 좋을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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