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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광 문백농협 조합장, 이달의 우수조합장상 수상

김윤영 진천농협 상무 우수직원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1.09.06 16:48:48
  • 최종수정2021.09.06 16:48:48
[충북일보] 임종광 진천 문백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9월 이달의 우수조합장, 김윤영 진천농협상무가 우수직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6일 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조합장에 선정된 임 조합장은 30여년간 오이 등 시설재배와 벼 농사를 짓고, 2013년 새농민상을 수상하며 선도농업인의 길을 걸어오다 지난 2015년 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 후 2019년 선거에도 재신임을 얻어 2선으로 재직 중이다.

임 조합장은 지역 특색사업인 흑미 등 특수미 사업 진흥을 위해 종자대금, 방제비 등을 지원해 영농비를 절감하고 토양관리, 농약성분검사 및 수매와 건조까지 전 과정을 농협에서 직접 관장해 친환경 농산물 활성화와 숙원사업인 도정공장을 설립해 호평을 받았다.

조합원 복지증진에도 힘써 농업인 행복버스, 전 조합원 단체상해보험 가입, 자녀학자금 지급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인력중개사업과 조합원 텃밭갈이 사업, 행정기관과 연계한 농작업 대행과 트랙터, 이앙기 등 각종 농기계 무상대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김윤영 진천농협 상무가 농협직원 최고영예인 우수직원상에 선정됐다.

김 상무는 2001년 입사후 20여년간 열정과 헌신으로 여성농업인 권익신장과 농업인 복지증진에 헌신해 왔다.

그는 주부대학, 여성대학,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등 농협이 육성하는 여성단체를 화합과 상생으로 이끌며 불우이웃돕기, 취약농가 지원, 노인복지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진천농협 행복노래봉사단을 만들어 노래를 통해 지역 여성인들 여가와 행복을 증진함과 더불어 농촌일손돕기에도 적극 참여해 각종 방송사에서 촬영을 오기도 했다.

여성농업인 실익증진에도 노력해 진천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로컬푸드 직매장 생산자 교육,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지원 등과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전문복지시설인 행복모음카페를 운영해 다양한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지역 여성과 다문화 가정에 농외소득 창출과 커뮤니티 센터로 자리잡는데 기여해 왔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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