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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증평인삼골축제 취소

10월 개최예정, 코로나19로 취소키로 결정
인삼과 농산물은 온라인과 현장판매 실시

  • 웹출고시간2021.08.19 11:13:05
  • 최종수정2021.08.19 11:13:05

지난 2019년에 열린 증평인삼골축제의 인삼직거래 판매장 전경. 증평인삼골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올해 모두 취소됐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인삼골축제가 올해도 코로나19로 취소됐다.

증평군은 증평문화원 대표임원회의에서 2021 증평인삼골축제 개최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최근 델타변이로 인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10월 집단면역 불투명 전망 등으로 현실적으로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증평인삼골축제는 1992년 증평문화제로 시작, 지역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를 테마로 증평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증평군의 대표축제로 2014~2021년 8년 연속 충북도 지정축제로 선정되기로 했다.

증평인삼골축제는 인삼과 홍삼포크를 테마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증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민들에게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인삼과 농산물은 온라인과 현장판매를 겸하기로 했다.

김장응 문화원장은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어 최종 취소를 결정했다"며 "2년 연속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화합하는 축제를 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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