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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취약계층 아동 영양개선에 앞장

결식아동 급식 단가 6천 원으로 인상

  • 웹출고시간2021.08.18 10:59:49
  • 최종수정2021.08.18 10:59:49
[충북일보] 아동친화도시 옥천군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개선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9월부터 남부3군에서는 처음으로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를 1식 5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보호자부재, 중위소득 52%이하 가구 중 결식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기준에 적합할 경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방문이나 전화 상담 후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현재 저소득층 아동 급식(276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106명) 등 지원대상 388명의 아동에게 지역상품권 지급과 단체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은 정부의 올해 12월까지 한시적 코로나19 결식아동 급식비 한시적 지원사업을 통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추가 발굴하여 지원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급식단가 인상을 통해 옥천군이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 아동친화 도시다운 면모를 보였다"며 "옥천군은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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