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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글로벌선진중, 58회 청룡기축구대회 우승

최우수선수상 정찬양 군, 최우수지도자상 김성일 감독

  • 웹출고시간2021.08.16 12:59:34
  • 최종수정2021.08.16 12:59:34

58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글로벌선진중학교 경기 모습.

[충북일보] 음성 글로벌선진중학교 축구부가 58회 청룡기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며 중등 축구부 최강임을 입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58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예선 리그를 진행했다.

충북 리그의 강자인 글로벌선진중은 예선과 4강에서 만난 경남 창녕FCU15와 전남 순천FC를 잇따라 꺾고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이달 6일 열린 경북 안동중과의 결승에서 팽팽한 접전끝에 2 대 1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우수선수상(MVP)은 대회기간 중 남다른 기량을 선보인 글로벌선진중 정찬양(3년)이 차지했다.

김성일 글로벌선진중학교 감독에게는 최우수지도자상이 주어졌다.

김 감독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기독교 대안학교라 다른 팀보다 절대적으로 훈련량이 부족했지만 창단 4년 만에 큰 성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선진중은 2020 KFA 퓨처팀 남자U-15 대표선발에 도주성·신대환, 2020 KFA 골든에이지 U-14 합동광역훈련에 정찬양·심제만, 2020 KFA 골든에이지 U-14 센터훈련 연령대표에 정찬양, 2020 KFA 골든에이지 U-13 합동광역훈련에 정민기가 선발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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