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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02 17:54:01
  • 최종수정2021.08.02 17:54:01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1년 충북도와 행정안전부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 특별교부세 3천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는 상반기 목표액 6천885억 원 대비 8천54억 원을 신속 집행해 정부 목표 대비 17.0%를 초과 달성했다. 2분기 소비투자는 목표액 2천319억 원을 뛰어넘는 3천145억 원을 집행했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 운영과 5억 원 이상 투자사업의 집중관리, 직원 복리후생비 조기 집행 등 분야별 맞춤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범덕 시장은 "전 직원의 노력을 통해 상반기 확장적 재정집행을 이룰 수 있었다"며 "하반기 또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역점을 두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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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