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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소공인·사회적기업 '가치행복行' 특별판매전

57개 기업·195여개 제품
시중 가격 최대 20% 할인 판매

  • 웹출고시간2021.08.02 17:29:57
  • 최종수정2021.08.02 17:29:57

청주공항 2층에서 2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소공인, 사회적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 판매장.

ⓒ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2일부터 이달 말까지 청주공항 2층에서 소공인·사회적기업의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가치행복행(行)'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가치행복행 특별판매전에는 청주공항에서 57개 기업이 참가해 195여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성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가치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청주공항은 참여기업의 임대료를 면제하고, 전기 등 시설사용을 지원해 소공인·사회적기업의 공항 진입장벽은 낮추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이번 판매전에는 사회적기업 및 지역농가와 협업한 '밀키트', '가치행복행 패키지' 등 기획상품을 선보이며, 지역농가 등과 협업한 기획상품의 경우 판매수량만큼 한국공항공사가 추가 구매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청주공항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점포별 매 시간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8월 중 온라인 판매를 병행하는 등 소비자들의 가치소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용구 청주공항장은 "청주공항 인프라를 활용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인, 사회적 기업들이 보다 많은 고객들을 만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청주공항은 상생 소비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공항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항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특산물 숍인숍 등을 통해 소공인들의 꾸준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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