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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원도심 상권 상생 챌린지 진행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활용
건강도 챙기고 상권도 살리는 이벤트 실시

  • 웹출고시간2021.08.02 10:37:40
  • 최종수정2021.08.02 10:38:11

원도심 상권챌린지 홍보물.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상권 상생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2일부터 15일까지 보건소와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2주간 7만보(하루 6천보 인정) 달성과 함께 중앙·내토·동문시장, 문화의 거리, 명소화 거리에서 2건의 영수증(5천원 이상)을 인증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1만5천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업종에 상관없이 원도심 상권 내에서 물품 구매, 병·의원 진료, 식당, 이·미용업소 이용 등 모든 소비활동이 인증 가능하지만 중앙시장 노브랜드 매장 구매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2천명이 넘는 시민이 가입한 '제천, 어디까지 걸어봤니'의 가입자를 활용해 건강증진과 더불어 침체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작지만 알차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다운받아 하단 커뮤니티 탭을 눌러 검색을 통해 '제천, 어디까지 걸어봤니'에 가입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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