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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지원청, 사회적 협동조합·사회적 기업 연수 실시

  • 웹출고시간2021.07.28 12:46:17
  • 최종수정2021.07.28 12:46:17

옥천 행복교육지구 마을돌봄 등 관계자들이 사회적기업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28일 행복교육지구 마을 돌봄 및 마을 방과후 사업, 교육청 지역연계 마을 방과후 운영 단체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옥천의 마을 돌봄은 초등학생을 위해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던 돌봄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마을에서도 실시해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양육 친화적 공동체를 안착시키고 있으며, 마을 방과후는 학교와 마을이 연계하여 질 높은 교육과 여가를 확보하고 지역 교육문화를 형성함으로 온마을 배움터를 실현하고 있다.

현재 안내면 이장협의회, 구읍 고시산청년회 등 10개 단체 15개 분야로 현재 운영중이다.

역량강화 주제인 사회적 기업 및 협동 조합에 관한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되며, 법적 지위 획득을 통해 장기적인 마을 돌봄 및 방과후를 수행하기 위한 단체들의 요구에서 비롯됐다.

이번 교육은 사람과 경제 이사장인 진현호씨와 사무국장인 배성연씨가 했으며,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기업 및 협동 조합 설립 절차에 대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가한 고시산청년회(실개천마을학교) 이은숙 담당자는 "사회적 기업 및 협동 조합에 관한 교육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조직에 대해서 이해가 잘 되었고,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장기적으로 안정된 마을 돌봄 교실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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