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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과정 인기

  • 웹출고시간2021.07.28 12:48:46
  • 최종수정2021.07.28 12:48:46
[충북일보]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가 운영한 사회통합프로그램 과정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4월부터 운영한 1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과정을 28일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법무부 주관으로 국내에 체류하는 이민자가 한국 생활에 필요한 한국어·경제·사회·법률 등 기본소양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 과정이다.

전 과정을 이수할 경우 귀화 면접심사 면제, 체류자격 신청, 비자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원센터는 5단계 종합평가 응시생 10명 중 영주용 종합평가 5명, 귀화용 종합평가 3명 등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한 2·3단계 이수 시간을 충족한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단계평가에서는 12명이 합격했다. 4단계 중간평가는 8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은 2학기제로 운영되며 △한국어 △한국문화 초급2(2단계) △중급1(3단계) △중급2(4단계) △한국사회의 이해(5단계 기본·심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내달 27일부터 2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이 시작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70-4188-3746)로 문의하면 된다.

손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체류이민자가 지역 사회 일원으로 쉽게 융화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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